목차
자기표현을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원칙
290P
1. 나는 누군가의 동의나 허락 없이 나의 생각, 감정, 욕구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
2 상대 역시 나의 동의나 허락 없이 자신의 생각, 감정, 욕구를 표현 할 권리가 있다.
3. 건강한 자기표현은 나와 상대의 권리를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당신이 상대의 권리를 무시하고 표현을하면 공격적인 자기표 현이고, 당신이 자신의 권리를 무시하고 표현을 하면 순응적인 자 기표현이다.
4. 비언어적 표현과 언어적 표현을 일치시키도록 하자. 예를 들어 "싫어요"라고 하면서 웃거나 몸을 꼬아서는 안 된다.
만일 언어적 표현이 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비언어적으로라도 표현을 해야 한다. 상대방의 말에 마음이 상했다면 적어도 웃으면 안 된다. "그 말은 듣기가 거북한데요" "불쾌한데요"라고 이야기하면 좋다. 말을 하기 어렵다면 낮빛을 바꿔 잠시 바라볼 수도 있다.
5. 자기표현의 핵심은 나의 영역을 보호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표현 하는 것이 초점이지 상대를 판단하거나 변화시키거나 더 나아가 공격하는 것이 초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
292P 거절은 바운더리의 중요한 기능이다
300p
거절 방식은 바운더리 유형에 따라 달라야 한다.
순응형
순응형은 거절의 권한 자체가 자신의 것임을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들은 순응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거절 자체 도 허락을 받으려고 한다. 거절해도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들은 길거리에서 포교를 당하거나 금융상품 가입을 권유하는 전화 를 받더라도 상대의 이야기를 한참 동안 듣는다. 거절 자체에 미안 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는 그런 거절에 이골이 난 사람 들이다.
순응형은 좀 더 분명하게 거절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굳이 구구절절 이유를 늘여놓을 필요도 없다. 간단히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라고 이야기 해야 한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의 부탁을 거절할 때는 확실할수록 좋 다.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도 그렇다. 금융상품을 권유하는 전화 같으면 바로 거절해야지 상대는 계속 설명하고 있는 데 다 듣고 난 뒤에 관심 없다고 이야기한다면 상대도 기운이 빠질 일이다.
돌봄형
돌봄형의 경우도 거절을 잘 못한다. 이들은 가까운 누군가의 부탁을 망설임 없이 허락하는 것을 넘어 때로는 상대가 부탁하지 않았 는데도 먼저 돕겠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형편껏 할 수는 있다. 문제는 이들은 자신의 상황이 어떤지, 그 부탁이 적절한지 등을 따지지도 않고 수락부터 한다는 것이다. 사실 어떤 부탁은 매우 신 중해야 한다. 지금이야 그런 일이 없어졌지만 이전에는 빚보증을 잘 못 서서 곤욕을 치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순응형도 거절을 못 해 그런 경우가 있지만 이들은 큰 위험을 감수해가면서까지 부탁을 들어주지는 않는다. 그에 비해 돌봄형의 경우는 가까운 사람의 어려 움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기에 그런 위험성이 높다.
돌봄형은 자신의 일을 뒷전으로 하고 남의 어려움부터 발 벗고 돕다 보니 자기 앞가림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은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데 군대에서 휴가 나온 친구가 심심하다고 하면 밤새 놀 아주는 식이다. 그렇기에 연애시절에는 별 문제가 안 되지만 결혼을 하고 나면? 가족보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챙긴다면? 결혼까지 이어지게 했던 "좋은 사람"이라는 특징이 결혼 후에는 발등을 찍는 도끼가 된다.
방어형
방어형은 어떨까? 이들은 기본적으로 '나는 나. 너는 너'라는 구도로 인간관계를 맺기 때문에 사실 부탁을 받고 거절할 상황 자체가 많지 않다. 그만큼 거리를 두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것이 이들의 문제다. 부탁을 주고받을 관계가 부재하다는 것! 이들은 특히 삶의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 하거나 부탁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 부탁하는 것을 나약한 것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누군가와 얽히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도움을 받는 상황에 놓일 경우 큰 부채감을 느끼고, 이 때문에 어떻게든 빨리 갚아버리 려고 한다. 상대는 인간적인 호의를 갖고 도와주어도 이들은 거래관계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무언가 베풀면 베푸는 대로 족족 갚아버리고마는 이들을 볼 때 상대는 묘한 거리감을 느낀다. 그러므로 이들에게는 기본적인 신뢰 회복과 도움을 주고받는 인간적 관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배형
지배형은 거절을 잘한다.
하기 싫은 것을 하기 싫다고 이야기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다. 다른 사람이 어떤 마음일지를 거의 생각하 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들의 거절은 거칠고 판단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사업하는 친구가 고민 끝에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해보자. 이들은 곤란하다고 하면 될 문제인데 굳이 상대를 자극하기 쉽다. "사업한다는 놈이 그 정도 돈도 없냐!" 이들의 거절은 솔직하다 못해 야박하다. 그러나 부탁을 할 때는 상대가 들어줄거라 고 기대한다. 상대가 거절하면 이들은 좌절감과 수치심을 느낀다. 너나 무시해? 이 정도 부탁도 못 들어줘!'라는 식이다. 이들에게는 요원하긴 하지만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마음이 필요하다.
308P 건강한 바운더리의 핵심은 거리조절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요,아니요를 잘 표현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방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 연결하기 위해 관계를 맺는다.
건강한 바운더리의 핵심은 서로 협력하고, 친밀함을 나누는 상호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자기세계다
건강한 자기세계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것
1. 삶에 대한 자기결정권갖기
2. 자기이해에서 생긴 개성을 갖는 것
자기이해=나답게 산다는 것 :
자신의 욕구, 재능, 가치를 아는 것+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자기비판적 사고를 갖는 것
욕구 :
우리가 어떤 것을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쉽게 말해서, 우리가 뭔가를 하고 싶거나 갖고 싶을 때 느끼는 감정.
배고픔 : 우리가 배가 고플 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 그래서 엄마에게 "밥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
친구와 놀고 싶음 : 학교에서 친구들과 놀고 싶을 때도 욕구가 있어. 그래서 친구에게 "같이 놀자!"라고 하게 되는 것.
게임하고 싶음: 재미있는 게임이 있을 때, 그 게임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 그래서 "게임 좀 할 수 있어?"라고 물어보는 것.
이렇게 욕구는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
(생리적욕구, 안전욕구, 사회적욕구,존경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재능 :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가치 : 자신에게 중요한것 중요하지 않은것
3.관심사를 통해 방향성을 갖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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